'쉬즈 곤' 한 키 높여서 부르는 하현우 (영상)

2016-12-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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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 '해피투게더3'록그룹 '국카스텐' 하현우(35) 씨가 스틸하트 '쉬즈 곤

곰TV, KBS2 '해피투게더3'

록그룹 '국카스텐' 하현우(35) 씨가 스틸하트 '쉬즈 곤(She's gone)'을 한 키 높여서 불렀다. 쉬즈 곤은 3옥타브 중반을 넘나드는 고음으로 유명한 노래다.

1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하 씨는 "내 음역대는 3옥타브 라에서 시 정도다. 밴드 활동을 하며 고음 스타일을 좀 더 파워풀하게 바꿨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가수 케이윌(김형수·35)은 "제 노래 중에 가장 높은 게 '3옥타브 미'다. '왼쪽 가슴'이라는 노래인데 이것도 진짜 높은 것"이라며 "그런데 3옥타브 라는 정말"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MC 유재석(43) 씨는 하 씨에게 "쉬즈 곤 한 번만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하 씨는 망설임 없이 '쉬즈 곤' 하이라이트 부분인 4단 고음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케이윌은 "(하 씨가 부른 게) 원래 노래보다 반 키에서 한 키 정도 높다"고 감탄했다.

이날 '장르의 神(신)'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에는 하 씨와 케이윌을 비롯해 국카스텐 드러머 이정길(34) 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주민규·35),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23)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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