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솜방망이가 꽁꽁 얼어붙은 고양이가 구조됐다
2016-12-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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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ViralHog 추워도 너무 추운 러시아의 날씨에 털로 중무장한 고양이도 봉변을
유튜브, ViralHog
추워도 너무 추운 러시아의 날씨에 털로 중무장한 고양이도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각) 물 웅덩이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고양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부부는 물 웅덩이를 지나다 꽁꽁 얼어버린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오른쪽 발이 물 웅덩이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다. 부부가 고양이를 들어 올리려 했지만 발은 꽁꽁 얼어 웅덩이에서 빠지지 않았다.
친절한 부부는 따뜻한 물을 부어 고양이를 구조하기로 했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부부는 고양이가 물을 부을 동안 침착하게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부부의 도움으로 웅덩이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부부는 고양이를 코트로 감싼 후 실내로 데려가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 영상이 러시아에서 촬영됐으며, 고양이는 노르웨이 숲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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