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정유라 입학 취소·퇴학”

2016-1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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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이화여대가 “정유라 씨 입학을 취소하고 퇴학 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따

뉴스1

이화여대가 “정유라 씨 입학을 취소하고 퇴학 처분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따라서 정 씨는 이화여대 재입학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이어 "전 입학처장 등 5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리겠다”고 했다. 전 입학처장과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체육과학부 교수 2명,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 5명이다. 최경희 전 총장은 검찰 수사가 종료되면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화여대 학교 법인 '이화학당 특별감사위원회'는 2일 해당 내용이 담긴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학교 측에 정 씨에 대한 조처와 교직원 징계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정씨 퇴학 조치 요청 사유는 2가지다. 수강 교과목 수업 불출석과 기말시험 대리 응시 등이다.

정씨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 당시 금메달을 지참하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에 대해선 '입학취소 조치'를 요청했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