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헛소리를" 설리-최자 럽스타그램

2016-1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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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중인 가수 최자와 설리가 SNS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설리는 3일 인스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최자와 설리가 SNS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설리는 3일 인스타그램으로 게 사진과 함께 "내 남자친구는 홍콩에서 매운 헛소리를 먹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과 함께 "#번역 #뜻 몰라서 번역 눌러본 거 아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친구 최자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다. 설리는 최자가 잘못 적은 영어 스펠링을 지적한 것이다. 최자는 게 사진을 올리면서 '매운 게(Spicy crab)' 대신 '매운 헛소리(Spicy crap)'이라고 적었다.

이어 설리는 "번역이 잘못된 게 아니라 진짜 틀린 거였다... 공개적으로 창피를 줘서 미안 오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리는 "#그니까우린오늘새로운것을배운거임 #게이득"이라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설리의 글이 올라온 뒤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던 설명을 "Spicy crap(x) --> crab"이라고 고쳤다. 또 최자는 설리와 같이 "게이득"이라는 해시태그를 자신의 사진에도 달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Spicy crap(x) --> crab #hk

앞서 설리는 팔 부상으로 응급실에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자와의 결별설에 휘말렸다. 당시 SNS에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지라시가 퍼졌으나 두 사람 소속사 측은 "지라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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