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소개팅서 만난 여성에게 던진 말 (영상)

2016-12-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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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소개팅에 나간 가수 김종민(37) 씨가

곰TV,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

소개팅에 나간 가수 김종민(37) 씨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4일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은 '김종민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민은 한 천막형 카페에 앉아 초조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렸다. 소개팅 자리였다. 상대는 김소연(32) 씨. 김종민은 김 씨를 보고 "안녕하세요"라며 쑥쓰러운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멋쩍은 웃음만 짓고,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김종민이 먼저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김 씨는 "저는 김소연이에요"라고 수줍게 답했다.

김종민은 이어 "무슨 김 씨에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 상황을 바깥에서 지켜보던 1박 2일 멤버들은 김종민의 말에 야유를 퍼부었다. 개그맨 김준호(41) 씨는 "무슨 김 씨가 뭐냐, 최악"이라며 "아재"라고 김종민을 놀렸다.

김 씨가 "김해 김"이라고 답하자, 김종민은 "아, 다행이네요"라고 덧붙였다. 그 이유를 묻자 김종민은 "제가 경주 김 씨라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씨는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다행이네요, 유쾌하시네요 정말"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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