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품으로 들어올래?" 이성경 와락 껴안는 남주혁 영상

2016-1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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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역도요정 김복주' 정준형(남주혁)과 김복주(이성경)가 포옹을 했다. 지난

곰TV, MBC '역도요정 김복주'

정준형(남주혁)과 김복주(이성경)가 포옹을 했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는 정준형과 기숙사 옥상에 있는 침대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김복주는 그의 전 여자친구 송시호(경수진)를 언급하면서 "그 언니 무서워서 너랑 말이나 섞겠냐. 괜한 오해 받고 싶지 않다. 그 언니는 너 어디가 좋대냐"고 했다.

정준형은 "미안해. 내가 매력이 한두 개가 아니지"라고 사과했다. 이후 옥상에 올라온 기숙사 관계자 눈을 피해 침대에 함께 누웠다. 김복주는 "이러다 걸리면 너랑 나랑 괜히 이상한 오해받는다니까. 내가 니 전여친한테 머리 다 쥐어뜯기는 수가 있어"라고 했다.

정준형이 "그래서 무서워?"라고 하자 김복주는 "무섭긴 뭐가 무섭냐. 그 젓가락이. 나 역도 유망주 김복주야"라고 했다.

정준형은 그런 김복주를 보며 미소 짓더니 "좋다"면서 그를 더 껴안았다. 김복주가 "좋긴 뭐가 좋냐. 추운데 안 가냐"고 하자 그는 "하늘에 별도 많잖아. 보고 있어봐. 아, 추워. 좀만 더 있자"면서 그를 더욱 껴안았다.

김복주가 계속해서 춥다고 하자 그는 "내 품으로 들어올래?"라고 달달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도 조금씩 드러냈다. 김복주가 "야, 너 코 진짜 높다. 부럽다. 난 안경 쓰면 맨날 미끄러지는데"라고 하자 정준형은 "그래? 야 너도 가까이서 보니까 봐줄 만하네. 이뻐"라고 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21살 역도선수 김복주의 첫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배우 이성경, 남주혁 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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