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웹툰 작가로 등장한 송중기 (영상)

2016-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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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KBS '마음의 소리'배우 송중기 씨가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깜짝

네이버 TV캐스트, KBS '마음의 소리'

배우 송중기 씨가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마음의 소리' 1회에서는 웹툰 작가로 성공하기 전 조석(이광수 분)의 삶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상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광수 씨가 잘 나가는 웹툰 작가가 된 친구 송중기 씨를 마주치는 장면이 담겼다.

송중기 씨는 자신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이광수 씨에게 "누구세요"라고 묻고 의아한 눈빛을 보낸다. "나도 만화만 그리면서 살면 소원이 없겠다"는 이광수 씨에게 송중기 씨는 "네가 몰라서 그래. 한 1년 하다 보면 소재 떨어져서 죽어. 그래서 이번에 휴재하고 여행이나 가려고. 잘 해봐"라며 가게를 나선다.

KBS '마음의 소리'

이광수 씨는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 내가 잘 되기만 해봐"라며 송중기 씨를 향해 이를 갈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 씨는 짧은 분량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다.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송중기, 이광수 씨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0년 연재 신화를 세운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첫 회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