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입소문' 찬사 쏟아지고 있는 영화 '라라랜드'

2016-12-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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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Lionsgate Movies막상 뚜껑을 여니 생각보다 훨씬 커다란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Lionsgate Movies

막상 뚜껑을 여니 생각보다 훨씬 커다란 반응을 얻으며 흥행하고 있는 영화가 있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다.

'라라랜드'는 이번 주말 동안 누적 60만명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입소문이 도는 덕에 롱런 가능성도 있다. 유독 뮤지컬 영화나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한국인 정서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라라랜드'는 '위플래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 미국 LA를 무대로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와 배우 지망생(엠마 스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뮤지컬 영화답게 춤과 노래가 흥을 돋우며, 특히 다양하고 신나는 재즈 선율이 시종일관 귀를 즐겁게 한다. 고전적 뮤지컬 영화 향취가 가득하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평점 5점 만점을 주며 "달콤 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같은 순간"이라며 극찬했다.

한동원 평론가는 "우리가 영화와 사랑에 빠지는 거의 모든 이유가 이 영화 속에 있다"고 했고, 박평식 평론가는 "고전의 향기가 회오리로"라고 평했다.

라라랜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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