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아이돌 7명

2016-1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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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트와이스에는 일본 국적을 가진 멤버가 3명이나 있다.

사나, 모모, 미나 씨는 일본 팬들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한국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세 사람은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데뷔 이후 줄곧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일본인 멤버가 늘어나는 이유는 K-POP의 글로벌화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이돌 멤버들이 생기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국적 아이돌 멤버 7명을 모아봤다.

1. 트와이스-사나

사나는 일본 오사카 출신이다. 본명은 미나토자키 사나(みなとざき さな)다. 사나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성 '미나토자키'를 가져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12년 JYP 연습생이 됐다. JYP 연습생이 되기 전에는 오사카에 있는 댄스 학원에서 약 3년 동안 춤을 배우기도 했다.

뉴스1

2. 트와이스-모모

모모는 일본 교토 출신이다. JYP 연습생이 되기 전에는 스트리트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본명은 히라이 모모(平井もも)다.

지난 2012년 JYP 연습생이 됐다. 트와이스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서 모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말이 안 통해서 힘들었다. 친구들이 도와줘서 재밌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리트 댄서 출신답게 뛰어난 춤 솜씨로 사랑받고 있다.

뉴스1

3. 트와이스-미나

일본 니시노미야 출신이다. 본명은 묘이 미나(みょうい みな)다. 어릴 때부터 11년 동안 발레를 배웠다.

데뷔 전 '식스틴'에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에 맞춰 발레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뉴스1

4. NCT-유타

유타는 일본 오사카 출신이다. 본명은 나카모토 유타(なかもと ゆた)다. 지난해 JTBC '비정상회담'에 일본 대표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1

패션 매거진 W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유타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나았던 순간을 "일본에서 공연했을 때"라며 "데뷔해서 많은 무대에 섰는데 일본에서 처음 행사를 했을 때, 요코하마의 방송국 10주년 기념 공연이었는데 내가 MC를 봤다. 감격적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5. 크로스진-타쿠야

타쿠야 본명은 테라다 타쿠야(寺田拓哉)다. 지난 2012년 크로스진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 타쿠야는 일본에서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9년 잡지 '스트리트 잭(Street Jack)'으로 데뷔했다. 타쿠야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 펜타곤-유토

펜타곤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내놓은 신인 아이돌이다. 지난 10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이 쇼케이스에는 3000명이 넘는 현지 팬이 참여했다.

유토 본명은 아다치 유토(あだち ゆと)다. 펜타곤에서 랩을 맡고 있다.

뉴스1

유튜브, 뿌행구

7. 엠아이비-강남

강남은 지난 2011년 엠아이비로 데뷔했다. 강남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기 시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강남은 유년시절은 일본에서 보냈고 학창시절은 하와이에서 보냈다. 그의 본명은 나메카와 야스오(なめかわ やすお)다.

최근 강남은 역진출을 꿈꾸고 있다. 지난달 15일 일간스포츠는 강남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강남은 "아시아 권도 좋고 미국 같은 완전 외국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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