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이병헌 관찰한 이유

2016-1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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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왼쪽), 강동원 씨 / 위키트리 "평소에도 사람을 많이 관찰하는 편인데, 이번에

이병헌(왼쪽), 강동원 씨 / 위키트리

"평소에도 사람을 많이 관찰하는 편인데, 이번에 이병헌 선배는 굉장히 열심히 본 것 같다. 선배가 들으면 놀라실 수 있지만 선배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이 배웠다"

배우 강동원 씨가 1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날 강 씨는 영화 '마스터'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이병헌 씨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각각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원네트워크 진회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병헌 선배는 정말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굉장히 애지중지 아낀다. 마치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보석이나 장난감처럼 생각하더라. 그런 점이 신선했다. 저 선배는 저렇게 캐릭터에 접근하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씨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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