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간섭 안 해도 되나?" 강동원이 말한 YG

2016-1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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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배우 강동원 씨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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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씨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동원 씨는 "YG는 '이렇게까지 간섭 안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터치 안 한다"고 14일 TV리포트에 밝혔다.

그는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YG는 정말 간섭을 안 하더라"며 "사실 저는 제 일에 간섭하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 저희 어머님도 간섭 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YG는 터치 안 하는데 부탁하는 건 들어주더라"고 덧붙였다.

YG 본사에는 두 번 갔다고 밝혔다. 강동원 씨는 "계약했는데 한 번도 안 오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해서 갔었다. 구내식당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한 번은 근처 지나가다 화장실이 급해서 들렸다"고 말했다.

강동원 씨는 지난해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현석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동원 씨를 '떠오르는 배우'로 칭했다. 이어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만들어 직접 관리하고 작품 활동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