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각장애인 위해 2년째 꾸준히 기부"
2016-1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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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개그맨 박명수(46) 씨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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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46) 씨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TV리포트는 복수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박 씨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지난해부터 매달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4살짜리 남자아이가 박 씨 기부금으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박 씨 후원으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사랑의 달팽이’ 측은 박 씨가 기부를 한 사실이 맞다며 “아이의 부모님이 박명수 씨에게 매우 고마워했다”고 TV리포트에 전했다. 이어 “다른 아이 한 명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을 위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박 씨의 기부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스포츠 조선은 박 씨가 수억 원대 기부활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03년부터 13년간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에 매달 꾸준히 기부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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