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알아서 쫓아다니는 '미래형' 여행 가방 (영상)

2016-1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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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여행 가방, 이젠 질질 끌고 다닐 필요가 없겠다. 한 해외 IT업체가 '주인을 알아

무거운 여행 가방, 이젠 질질 끌고 다닐 필요가 없겠다. 한 해외 IT업체가 '주인을 알아서 쫓아다니는' 미래형 여행 가방을 출시 준비 중이다.

미국의 IT업체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트래블메이트'는 자동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여행 가방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방이 주인을 따라오게 설정할 수 있다. 무선으로 작동하고, 최고 시속은 10㎞다.

유튜브, Travelmate

트래블메이트에는 장애물 판별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센서가 장착됐다. 원격 조정으로 가방을 세우거나, 눕힐 수 있다. 배터리는 탈착식이고, 충전은 일반 USB 포트로 한다. 배터리 수명은 스마트폰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방은 스몰(S), 미디엄(M), 라지(L) 크기로 출시된다. 색깔도 정할 수 있다.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는 이 가방을 399달러(약 47만 3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프로토타입(시험 모델) 개발까지 마쳤다.

로보틱스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 ☞바로가기)를 통해 시판에 필요한 투자금을 모집 중이다.

로보틱스가 공개한 트래블메이트 홍보 움짤이다.

이하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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