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을게” 몸매 걱정하는 신부를 위해 웨딩드레스 대신 입은 신랑

2016-1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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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와 신랑은 서로 의상을 바꿨다.

2016년 12월, 중국 쓰촨 성(四川省) 지역 호텔에서 한 부부가 결혼했다. 이날 신부와 신랑은 서로 의상을 바꿨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신부가 턱시도를 입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신부 오우키안(Ou Qian)이 몸매를 이유로 웨딩드레스 입는 것을 걱정했다"라며 "신랑 우 슈 아이(Wu Shuai)가 신부 대신 드레스를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신부는 원래 신랑 의상이었던 검은 턱시도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라고 밝혔다.

신랑 우 슈 아이는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모든 게 아내 아이디어다"라며 "아내 처지에서 생각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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