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형수들이 고른 '마지막 식사' 메뉴 사진

2016-12-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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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작가가 올해 사형 집행된 사형수 20명의 '마지막 식사'를 재현했다.

한 사진작가가 올해 사형 집행된 사형수 20명의 '마지막 식사'를 재현했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사진작가 헨리 하그리브스(Henry Hargreaves) 사진을 소개했다.

미국에서는 사형수에게 사형 집행 당일 아침 식사를 원하는 메뉴로 제공한다. 집행 직전 사형수에게 직접 묻거나 원하는 음식을 작성하게 한다.

공개된 2016년 '마지막 아침 식사' 작품에는 20명의 '마지막 식사'가 담겼다. 스테이크, 샐러드, 브라우니, 피자, 햄버거 등이 있었다. 땅콩버터 과자와 탄산음료만 주문한 사람도 있었다.

헨리 하그리브스는 2011년, 40년 동안 사형 집행된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를 사진으로 담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연장선이다. 하그리브스는 "여태껏 얼마나 많은 죄수가 사형 당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더 많은 사진은 헨리 하그리브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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