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아내가 불륜 관계였다니..." 아내 잃은 남자 폭로

2016-1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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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와 10년 동안 불륜 관계를 맺어온 며느리가 시아버지 '새 여자친구'를 질투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pixabay

시아버지와 10년 동안 불륜 관계를 맺어온 며느리가 시아버지 '새 여자친구'를 질투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자살한 여성의 남편 관(关·27)모 씨가 "아버지와 아내가 10년 동안 불륜 관계였으며 이 때문에 아내가 결국 자살했다"고 밝혔다고 지난해 12월 23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밖에 나가있던 관 씨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내가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받은 관 씨는 정신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간 관 씨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버지와 아내는 10년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고, 아내는 그동안 인공 유산도 4번이나 받았다.

아내가 자살한 이유도 아버지와 관련이 있었다. 아버지가 다른 여성과 교제를 시작하자 두 사람 관계를 질투한 아내는 목숨을 끊었다. 관 씨는 매체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고 토로했다.

현지 매체 텅쉰망은 관 씨 아버지와 아내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남아있다고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 씨 아버지가 44세이며 어머니도 살아있다고 전했다. 관 씨 아버지와 아내가 어떻게 10년 전부터 불륜 관계를 맺어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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