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끔~" 현실 간호사 연기 끝판왕 박진주 (영상)

2016-1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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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비정상회담'배우 박진주(28) 씨가 방송에서 타성에 젖은 간호사 연기를

곰TV, JTBC '비정상회담'

배우 박진주(28) 씨가 방송에서 타성에 젖은 간호사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박진주 씨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간호사 연기를 선보였다. 박진주 씨는 일에 찌들어 크게 감정을 쏟지 않는 간호사 역을 맡아 '리얼리즘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중국 대표 왕심린을 환자로 간호사 연기를 시작한 박진주 씨는 무표정한 얼굴에 친절한 목소리로 "왕심린 님~ 진료실로 들어가실게요. 통증 주사라서 좀 따끔해요~ 따끔~"이라는 대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48초부터)

이하 JTBC '비정상회담'

이어 박진주 씨는 차분한 목소리의 피부관리사 연기도 선보이며 공감을 샀다.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박진주 씨가 노래도 진짜 잘한다. 결혼식장에서 노래를 하셨었는데 라이브로 들은 것 중 가장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주 씨는 즉석에서 MC 전현무 씨와 함께 당시 축가로 불렀던 겨울왕국의 '사랑의 열린 문'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