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닮은 것 같다" 김경진 의원 반응

2016-12-28 16:30

add remove print link

JTBC ‘썰전’ 김경진 의원이 배우 박해진 씨를 언급했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

JTBC ‘썰전’

김경진 의원이 배우 박해진 씨를 언급했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출연했다. 김구라 씨는 "김성태 의원은 중견 탤런트 박영지 씨랑 비슷하고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 씨를 닮았다"고 말했다.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 씨보다 제가 좀 더 낫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그는 뜬금없이 "사실 저는 (배우) 유호정 씨 팬이다!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알고 있었다. (나랑) 탤런트 박영지 씨랑 조금 닮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박명수 씨하고 닮았다고 한다. 어디가 닮았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배우 박영지 씨 / MBC '제5공화국'

두 사람이 출연한 '썰전'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앞서 김경진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심문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그는 턱을 괴고 우 전 수석을 쳐다보기도 했으며 "대통령이 알려줬을까. 진짜 최순실은 어떻게 알았을까. 증인은 말씀 좀 해보세요" 등 반말을 중간중간 섞어 쓰기도 했다. 이후 김 의원에게는 '쓰까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유튜브, 국회방송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