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치고 입맞추고" 구혜선·안재현 신혼생활 영상

구혜선(32), 안재현(29) 부부가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30일 밤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 후 내년에 방송될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신혼일기'에서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실제 신혼부부 일상을 담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 피아노도 치고, 배드민턴도 하고, 동네를 산책하며 사진도 찍는다. 집안 곳곳에서 개와 고양이 모습도 포착됐다.

이하 tvN '신혼일기'

영상에는 두 사람이 갈등하는 모습도 나온다. 영상에서 구혜선 씨가 "청소할 것도 많고 매일 이 집에 물건 버려야 할 게 많은데 자기까지 싫으면"이라고 말하자 안재현 씨가 "여보는 결혼생활 얼마 안 되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 최악이었어?"라고 답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곧 주방에서 밥주걱으로 장난을 친다. 영상 후반부에서 두 사람은 가벼운 입맞춤까지 보여준다.

tvN '신혼일기'는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삼시세끼 어촌편' 등을 제작한 나영석(40) PD 새 작품이다. '신혼일기'는 기존 가상 연애, 가상 결혼 프로그램과 다르게, 실제 연예인 부부 신혼 생활을 담을 예정이다.

'신혼일기'는 내년 2월 3일 tvN에서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