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있는데 '진한 키스신' 나오자 송중기 반응

2017-01-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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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2) 씨가 진한 키스신이 나오자 아역 배우 눈을 가려 줬다. 1일 트위터 등

배우 송중기(32) 씨가 진한 키스신이 나오자 아역 배우 눈을 가려 줬다.

1일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 중인 사진이다. 지난달 31일 '2016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송 씨가 아역 배우 허정은(10) 양 눈을 가려 주고 있다.

이날 송 씨는 '태양의 후예'로 배우 송혜교(35) 씨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송송커플'로 불리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당시 송 씨 옆에는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활약 중인 아역 배우 정은 양이 서 있었다. 정은 양은 극 중 아빠로 출연 중인 배우 오지호(41) 씨와 베스트 커플상을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장 대형 화면에 태후에서 송중기·송혜교 씨가 보인 키스신이 자료 화면으로 등장했다. 송중기 씨는 정은 양 눈을 재빨리 가렸다.

해당 장면은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다. 두 사람 모습 대신 자료 화면이 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에 있었던 한 팬이 이를 포착해 뒤늦게 눈길을 끌었다.

송 씨는 이날 송혜교 씨와 함께 아시아 최고 커플상과 연기대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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