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님, 비 맞지 말아요! 커플용 우산 (영상)

2017-0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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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PRIMO 프리모연인 사이에 '우산 매너'라는 말이 있다. 비가 쏟아지는 날 여

유튜브, PRIMO 프리모

연인 사이에 '우산 매너'라는 말이 있다.

비가 쏟아지는 날 여자친구와 우산을 함께 쓸 때 남자친구가 지키면 바람직하다는 매너다. 여자친구에게 우산을 가까이 씌워주는 대신 자신은 어깨 부위에 비를 흠뻑 맞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한 남자친구의 '헌신적인 배려'로 일컬어지는 '우산 매너'. 하지만 일부 남성들은 "솔직히 나도 비 맞고 싶지 않다"며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최근 유튜버 프리모는 '커플용 우산(일명 쌍우산)'을 소개해 전국의 남친들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는 지난 2일 "남자들이여~ 더이상 어깨를 적시지 마라! 우산 매너 더이상 No!"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커플용 우산은 우산 2개가 한데 붙어 연인 모두 비를 맞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 우산은 사용한 유튜버 프리모는 "언제나 여성 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라고 말한 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제 써보니까 되게 좋아요. 두 사람이 쓰기에는 진짜 딱 좋더라고요"라며 거두절미하게 말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