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대표 배우' 강동원이 출연한 작품 11편
2017-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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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파란만장 필모그래피 속 숨겨진 뒷 이야기
꽃미남 대표주자 강동원의 필모그래피를 모아봤다. 누구보다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매년 한두편의 작품을 찍을 정도로 부지런하다.
얼마전 <가려진 시간>과 <마스터>로 다시금 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그의 출연작들의 뒷 이야기를 알아보자.
1.검사외전(2015)
2.검은 사제들(2015)
검은 사제들(2015) / WATCHPLAY
3.군도: 민란의 시대(2014)
강동원의 상투머리가 풀려 긴 머리가 풀어지는 씬에서 강동원은 가발이 부스스하길 원했다. 하지만 분장팀은 아름다워 보이길 원했고 가발에 트리트먼트를 뿌리며 관리했다.
4.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고추총각대회에서 청양 고추를 먹는 장면은 실제로 청양 고추였다. 처음에는 안 매운 풋고추로 했었는데, 현실감을 위해 청양 고추로 바꾸었고, 나중엔 아예 겨자를 입에 한 움큼 물고 했다.
5.그놈 목소리(2007)
강동원은 영화에 목소리 출연이 대부분이었지만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을 위해 촬영장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6.늑대의 유혹(2004)
7.두근두근 내 인생(2014)
시나리오를 방콕행 비행기에서 처음 읽었는데, 다섯 번 정도 오열했다고 밝혔다. 눈물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승무원이 이를 알아보고 물수건을 가져다 줬다고 한다.
8.M(2007)
영화의 설정상 흡연이 필수적이었는데, 강동원은 당시 금연을 한 상태라 제작진이 말린 쑥으로 직접 니코틴이 없는 담배를 제작해 촬영했다.
9.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강동원은 뉴스룸에 출연해 사형수 연기를 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찍고 나서 악몽을 많이 꿨다고 말했다. 울면서 깬 적도 있다고 했다.
10.의형제(2010)
촬영현장에서 여러 악조건이 겹쳐 촬영장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던 날, 강동원은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줬다.
11.전우치(2009)
전우치(2009) / 왓챠플레이(WATCHAPLAY)
강동원은 입대 전 공백없이 세 작품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동훈 감독이 시나리오를 늦게 쓰는 바람에 6개월의 공백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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