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코인파우치' 5만 개 5일 만에 판매 완료

2017-01-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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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가 새해 출시한 초콜릿 케이스가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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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가 새해 출시한 초콜릿 케이스가 예상치 못한 주목을 받으며 5일 만에 완전히 판매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1일 특별 제작해 출시한 '로고 코인 파우치' 5만개가 5일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로고 코인 파우치는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원형의 초콜릿 제품인 '코인 초콜릿' 6개가 들어있는 동전 지갑 형태의 동그란 파우치다. 인조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스타벅스는 코인 초콜릿을 5개 한 묶음으로 메탈 틴케이스에 넣어 판매하다 새해 맞아 특별 제작한 코인 파우치에 초콜릿을 담아 내놨다.

또 당초 구정 때까지 판매할 것을 예상해 5만개를 미리 제작했지만, 코인 파우치를 동전 지갑이나 이어폰 케이스 등으로 재활용한 사진 등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순식간에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케이스도 실용적으로 써보자는 담당 직원의 아이디어로 파우치를 제작한 것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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