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하세요" 뷰티 유튜버 씬님 SNS 상황

이하 씬님 인스타그램(☞바로가기)

뷰티 유튜버 씬님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씬님이 사과문을 올린 후 자숙 시간 없이 SNS 활동을 하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씬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조용히 자숙하고 마음 다잡고 나오시는 게 어떠세요", "해프닝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이렇게 일상 (게시물) 올리시면 이 사람이 진정으로 미안했던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는 달리 "힘내세요", "화이팅"이라고 그를 응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지난 7일 씬님은 자신의 SNS에 한 유튜버 영상 캡처 사진을 올렸다. 덧붙여 "웬만하면 비슷하게 보이는 건 나라도 피해 갈 것 같은데 말이죠. 적당히 좀 따라 합시다"는 글을 남겼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저정도면 100% 보고 베낀 것", "흔한 디자인인데 (씬님이) 너무 한거 아니냐"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자 씬님은 8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 글을 읽고 그분들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지 못했다. 그분들보다 먼저 시작해 그 마음 다 알고 있음에도 상처 주는 글을 올렸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