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이 손이야" 발로 묘기 부리는 고양이

2017-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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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웨이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이하 웨이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발을 손처럼 쓰는 고양이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웨이보에 묘기 부리는 고양이 사진 6장을 게재했다. 이용자는 "계란 드는 야옹이가 돌아왔다"며 "정말 기술이 나날이 발전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이 고양이는 지난해 10월 발로 계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웨이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고양이는 5달 만에 테니스공, 맥주 캔, 양초 등도 들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발가락을 이용해 카드 여러 장을 한 번에 들고 있기도 했다.

특히 고양이는 모든 사진에서 귀찮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양초나 맥주캔을 발로 들고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웨이보 이용자들은 이 사진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고 일부 이용자들은 '도박의 신'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다음은 발을 손처럼 쓰는 고양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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