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비워둬야" vs "비키면 된다" 임산부 배려석 앉아 논란된 도겸

2017-0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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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20) 씨 사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10일 온라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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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20) 씨 사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와 네이트 판에는 "텅텅 빈 지하철 임산부 좌석에 앉은 세븐틴 도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세븐틴 도겸
텅텅빈 지하철 임산부좌석에 앉은 세븐틴 도겸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도겸 씨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다. 이 사진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실망이다. 다음부터 조심해야 한다", "자리가 있으면 앉고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는 거 아닌가요", "초기 임산부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비워두는 것이 맞다", "실수로 보인다" 등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인스티즈에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 1644개가 달렸다.

임산부 배려석은 지난 2013년 12월 생겼다. 핑크색으로 좌석이 꾸며져있다. 최근 임산부 배려석을 두고 SNS에서는 "무조건 비워야 한다", "임산부가 오면 비우면 된다" 등 논쟁이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측은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통해 '양보'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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