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귀국 직후 서울역에서 '프리 허그'한다"

2017-01-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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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 직후 서울역에서 '프리 허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 직후 서울역에서 '프리 허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TV조선이 10일 보도했다.

[단독] 반기문, 귀국 직후 서울역서 '프리 허그'…태극 머플러 착용할 듯
방송에 따르면, 반 전 사무총장은 12일 귀국하면 공항 귀빈실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한 뒤, 태극 머플러를 두르고 프리 허그와 감사의 큰 절을 한다고 한다.

TV 조선은 "김숙 전 유엔 대사가 미국을 방문해 반 전 총장과 대선 캠프 인력 배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총리급 인사가 대선 캠프 좌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대선 캠프 좌장에는 한승수 전 총리나 김황식 전 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반 전 총장 팬클럽 '글로벌시민포럼'이 10일 창립대회를 열었다.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인사 등 발기인 555명이 참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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