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에서 '겨드랑이 털' 당당하게 보여준 배우
2017-01-11 10:40
add remove print link
Ok! Now I'm really ready. Thanks to all you be
미국 배우 롤라 커크(Lola Kirke)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겨드랑이 털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롤라 커크가 겨드랑이 털을 드러내고 참석했다. 이날 롤라 커크는 핑크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다. 겨드랑이 털이 보였지만 롤라 커크는 개의치 않고 포즈를 취했다.
롤라 커크는 영화 '나를 찾아줘', '가슴 노출을 허하라!',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등에 출연한 배우로 인스타그램에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사진을 종종 게재해왔다.
시상식이 끝난 뒤, 롤라 커크는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롤라 커크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내 멋진 겨드랑이 털에 대해 살인 협박을 보내지 않은 아름다운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롤라 커크는 지난 8일 레드 카펫에 오를 준비를 하던 중 속옷을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롤라 커크는 겨드랑이 털을 자랑하듯 팔을 위로 뻗는 동작을 여러 차례 했다.
롤라 커크가 레드카펫에서 손을 허리에 얹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