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가 말한 이태곤 치킨집 폭행 사건 (영상)

2017-0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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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본격연예 한밤'배우 이태곤 씨 폭행시비 사건 목격자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곰TV,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이태곤 씨 폭행시비 사건 목격자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10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배우 이태곤 씨 폭행시비 사건을 다뤘다.

이태곤 씨는 지난 7일 새벽 1시 경기도 용인의 한 치킨집 앞에서 남자 2명과 폭행시비가 붙어 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하 SBS '본격연예 한밤'

이날 SBS '본격연예 한밤' 측은 실제 폭행시비가 벌어진 치킨집을 찾았다. 당시 사건 목격자는 "그날 이태곤 씨가 늦게 왔다. 닭 한 마리만 튀겨달라고 해서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폭행시비 붙은 남자 2명 중 한 사람이 이태곤을 향해)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 했다"며 그들이 이태곤 씨에게 악수를 요청한 이후 고성이 오갔다고 했다.

목격자는 "이태곤이 '내가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니?' 하니까 (상대 남성이) 때렸다"고 말했다.

이태곤 씨 지인은 "(이태곤은) 인터뷰를 할 수 없을 만큼 얼굴이 심하게 부었다. 이태곤은 때리지 않고 그냥 맞기만 했다"며 상대방의 일방적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상대방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다며 "상대방도 같이 맞았다고 하니까 수사를 해야한다. CCTV등을 봐서 쌍방으로 갈지를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