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짜리 놀림감" 엠마 스톤이 골든글로브서 당한 굴욕 (영상)

2017-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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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outubeBlack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Stone)이 '세상에서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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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Stone)이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포옹을 했다.

스톤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나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스톤은 라라랜드로 각본상을 받은 감독 데이먼 샤젤(Chazelle)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샤젤을 껴안고 가벼운 키스로 기쁨을 나누려 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채지 못한 샤젤은 여자친구에게 키스하기 위해 곧바로 몸을 돌렸다.

엇박자 탓에 스톤은 허공에 축하 키스를 날린 셈이 됐고, 사젤 입장에선 두 명의 여성의 포옹을 동시에 받은 꼴이 됐다.

뒤늦게 이 상황을 알아챈 스톤, 샤젤, 샤젤의 여자친구는 동시에 굉장히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스톤은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라라랜드는 감독·각본·주제가·음악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녀주연상 등 후보로 올랐던 7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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