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양현석 카드로 사고 싶은 물건 5가지

2017-01-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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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인기 그룹 빅뱅이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사장 양현석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인기 그룹 빅뱅이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사장 양현석 씨 카드로 사고 싶은 물건을 꼽았다.

지난 11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 빅뱅은 사장 카드로 살만한 물건을 고르는 코너 '쇼미 더 사카'에서 컴퓨터부터 별장까지 다양한 답을 내놨다.

곰TV,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컴퓨터를 갖고 싶다고 밝힌 멤버는 태양이었다. 그는 "어떤 기준으로 이걸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진지하게 컴퓨터를 골랐다. 대성은 "그럼 저는 공기청정기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미술 애호가인 탑은 "청담동 디자이너 샵에서 파는 의자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가 잠시 머뭇거렸다. 그가 망설인 이유는 태양이 밝혔다. 태양은 "양 사장님 통에는 사실 이것도 크게 (부담이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은 "마음 같아서는 저희 다섯 명 하나로 뭉쳐서 빅뱅 별장 하나만 딱 (갖고 싶다)"고 정리했다. 그는 "앨범 작업할 때 쓸 장소로 양평 같은 곳에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딱히 갖고 싶은 게 없냐는 질문에 "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하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지드래곤은 이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회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양이 "그럼 다 같이 제주도로 가자"고 제안하자 탑은 "돌하르방도 하나씩 한 개씩 선물로 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고민 끝에 노트북으로 변경했다. 승리와 태양도 노트북, 탑은 의자, 대성은 공기청정기였다. 멤버들이 고심 끝에 물건을 골랐지만, 제작진은 '사장 카드'가 아닌 멤버들 각자의 카드로 사야 한다고 알려 빅뱅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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