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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8:14:33 | 강혜민
곰TV, MBN '사돈끼리'


김가연 씨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대신해 시아버지에게 손자 타령 그만하라고 지적했다. 

11일 MBN '사돈끼리'에서 김가연 씨 시아버지가 김가연 씨에게 손자를 낳으라고 강조했다. 

이하 MBN '사돈끼리'
 

시아버지는 "새해 선물로 특별히 달력을 전해준 것은 (내가) 왜 손자, 손자, 손자를 원했는지..."라고 말했다. 임요환·김가연 부부, 김가연 씨 어머니, 시어머니가 모두 모인 자리였다. 김 씨 어머니는 갑갑한 듯 허공을 바라봤다. 

 

그때 묵묵히 있던 김 씨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말을 끊었다. 시어머니는 "근데 손자, 손자, 손자 그만하시고..."라며 "솔직히 한의원에 갔는데 아기 낳으면서 에너지를 너무 뺏겨서 그런지 얘는 체력이, 기력이 바닥이여"라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한의원에 갔는데 애기 낳으면서 에너지를 너무 뺏겨서 그런지 얘는 체력이, 기력이 바닥이여. 그걸 보니까 내 가슴이 막... 콱... 무너지는 것 같더라고"라고 했다. 그는 "몸이 이런데 자식 낳아놓고 (엄마가)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 씨와 친정 어머니도 눈물을 흘렸다. 

 
 

김 씨는 "진심으로 이야기하시는 게 느껴졌다"며 "그 순간만큼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우리 엄마 같았다"고 털어놨다. 

키워드 김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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