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중인 톱스타 A양, B군 아이 비밀리 낙태"

2017-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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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A양이 공개 열애 중인 B군의 아이를 낙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1일 E채널 예능프

톱스타 A양이 공개 열애 중인 B군의 아이를 낙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머피vs샐리'를 주제로 연예계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영 기자는 "톱스타들의 하나도 안 부러운 진짜 사랑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이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3'

김 기자는 "현재 공개 열애 중인 A양과 B군 커플이 있다. 커플이 됐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들은 톱스타임에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거리낌 없이 데이트를 했다. A양은 B군과의 사랑이 꿈만 같았고, 영원할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B군의 사랑이 점점 식어갔다. 일이 바쁘다며 A양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작은 변화에 결별설까지 터졌다. 결별설이 돌자 진짜로 두 사람은 멀어졌다. 또 B군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그렇게 마음을 졸이던 어느 날 A양이 아이를 가졌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 기자는 "A양은 기쁜 마음으로 B군에게 '아이를 가졌다. 결혼을 하자'라고 했는데 B군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B군은) '난 아기를 원하지 않고 결혼도 아직 생각 없다'는 답변을 했다. A양은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산부인과에 가서 아이를 지우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MC 김태현 씨는 "그 뒤로 둘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김 기자는 "아직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의 인터뷰를 보다 보면 열애설보다는 일적으로 주목받기를 바라고 있다. 결별로 인한 구설을 피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A양이 B군을 아직 좋아하고 있는 마음이 커서 계속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 기자는 "A양은 수술 날짜를 잡기 전에 병원에 많이 방문해 상담받고 고민했다고 한다. 병원에 왔을 때는 매니저나 남자친구 없이 늘 혼자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A양은 B군과는 달리 공개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다. 하필이면 너무 나쁜 남자를 만나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