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 당한 후 집에 불 지르고 아버지 때린 20대 남성

2017-01-12 14:40

add remove print link

이하 웨이보 실연 당한 아들이 충동적으로 집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를 폭행해 공분을 사고 있

이하 웨이보

실연 당한 아들이 충동적으로 집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를 폭행해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매체 '칸칸신문'은 중국 안후이(安徽)에 사는 20대 남성 장 모 씨가 실연을 당한 후 방화를 저지르고 아버지를 폭행했다고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해당 기사 바로 가기)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실연을 당한 장 씨는 계속 참아왔지만 갈수록 충동을 억누를 수 없었다. 결국 9일 오후 10시 아버지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다. 장 씨 아버지는 얼굴에 철철 흐를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 장 씨 아버지는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이후 통제력을 잃은 장 씨는 집 안에서 혼자 문을 잠그고 집에 불을 질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1층 방 안에서 장 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중국 매체 365지아는 장 씨가 술을 마시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으며 현재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