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대상 소감 말하며 눈물 흘리는 트와이스 영상

2017-0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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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골든디스크 어워즈걸그룹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

네이버 TV, 골든디스크 어워즈

걸그룹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감격하여 눈물을 보이는 트와이스 멤버들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트와이스는 본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부분 대상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 씨는 "데뷔한 지 이제 1년이 지난 신인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멤버 사나, 쯔위는 모국어인 일본어와 중국어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

다음 수상소감 차례는 멤버 채영 씨였다(영상 2분 55초부터). 채영 씨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동안 멤버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채영 씨는 "저희 아홉 명이 연습생 시절부터 힘든 것도 많았는데 대상까지 받는다는 게 믿기지 않고, 아홉 명 멤버 부모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대상 받을 수 있게 해 준 원스(팬클럽)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되게 춥고 눈도 많이 왔다. 그런데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젝스키스 선배들처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영 씨가 말하는 동안 카메라에 함께 담긴 정연 씨는 고개를 떨궜고, 사나는 눈물을 닦았다. 채영 씨 또한 말을 하면서 울먹였다. 그러자 사나 씨는 채영 씨를 옆에서 안아줬다.

팬들은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울지마"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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