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엔딩 예고?" 무로 돌아간 도깨비 공유(영상)

2017-01-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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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신(공유)이 박중헌(김병철)을 없애고 무로 돌

곰TV,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신(공유)이 박중헌(김병철)을 없애고 무로 돌아갔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는 자신의 몸에 꽂힌 검의 효용을 깨닫는 김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900년의 세월을 견뎌낸 검으로 악령이 된 박중헌을 베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해답을 찾은 김신은 지은탁(김고은)과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별을 준비한다. 김신은 지은탁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며 박중헌을 베기 위한 기회를 엿본다.

곰TV,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신의 예상대로 박중헌은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에게 향했고 지은탁은 김신과의 약속대로 라이터를 켠다. 순간 박중헌은 지은탁에게 빙의했고 이때 저승사자가 등장해 박중헌을 지하세계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김신은 의식을 잃은 지은탁의 손을 빌어 검을 자신의 몸에서 빼내 그 검으로 박중헌을 베어버린다. 

이후 그는 저승사자에게 "용서하십시오. 장렬히 죽는다. 이제야 기별합니다"고 고백한다.

김신은 사라져가는 자신을 끌어안고 우는 지은탁을 향해서도 "나도 사랑한다. 그것까지 이미 하였다"고 말한 뒤 무로 돌아간다.

이하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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