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과의 친분 자랑한 박수홍 (영상)

2017-0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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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방송인 박수홍(46) 씨가 양현석(47) YG 엔터테인먼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박수홍(46) 씨가 양현석(47)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개그맨 손헌수(36) 씨와 함께 SBS ‘K팝스타’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 씨는 “몇 번을 돌려봤다”며 ‘K팝스타’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박 씨는 “양현석과 형 동생 하는 사이”라고 했다.

손 씨가 이 사실을 믿지 않자 박 씨는 “(양현석과) 위 아랫집에 살았다. YG 클럽 갈 때 나랑 같이 갔다”고 말했다.

박 씨는 휴대폰을 켜 양 씨의 연락처를 찾았다. 그리고 “형님 수홍입니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반갑다’는 양 씨의 메시지가 왔고, 박 씨는 기뻐했다.

곧 양현석 씨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박수홍 씨는 “K팝 스타를 보다가 연락드렸다. 열 몇 번을 돌려봤다”고 말했다. 양 씨는 “미운 우리 새끼를 잘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 씨는 “YG 회식 때 불러주신다고 하지 않았냐. 한 번 불러달라”고 했고, 양 씨는 “아 그랬나?한 번 만나서 밥 먹지 뭐”고 다정히 답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양현석 씨는 뒤늦게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양 씨는 “내가 전화상으로 욕을 안 해서 다행이다. 좀 더 친했으면 욕을 했을 텐데”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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