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팬티 벗고 자야하는 이유
2017-0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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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벗고 자는 게 남성 성기능에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팬티를 벗고 자는 게 남성 성기능에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저지(Jersey) 비뇨기학협회 남성건강연구소 브라이언 스타이스너(Steixner) 박사는 영국 매체 더 선(☞바로가기)에 "팬티를 입고 자는 건 남성 성기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자는 고온에 약하다. 정자를 생성하는 고환은 늘 차게 둬야 한다. 정자의 질과 생성량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 팬티를 입고 자는 건, 고환을 너무 따뜻하게 만든다. 브라이언 박사는 "정자 생성에 최적화한 온도를 맞추려면 팬티를 벗고 자는 게 좋다"고 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바로가기)은 "팬티를 벗고 자면 체온이 낮아져 깊은 잠에 들지 못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피부가 직접 노출돼 박테리아 감염 가능성이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알몸으로 자는 커플은 자연스레 살과 살이 맞닿게 돼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Oxytocin) 분비량이 증가한다"며 "이 호르몬이 커플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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