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소름 돋는다고 난리였던 '세탁기 씬'

2017-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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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보이스' 한 장면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곰TV, OCN '보이스'

OCN 드라마 '보이스' 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나온 '세탁기 씬'이다.

이날 방송에서 권주(이하나)는 아람이의 신고를 받았다. 아람이는 평소 엄마에게 학대를 받아오고 있던 7살 소년이었다.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고 세탁기에 몸을 숨긴 채 신고하는 상황이었다.

아람이는 통증을 참으면서 권주와 통화를 이어갔다. 이때 아람이 엄마가 세탁기에 숨어있는 그를 발견했다.

아람이 엄마는 "우리 착한 아람이, 거기 숨어 있었구나. 엄마한테 와야지"라면서 그가 있는 세탁기 쪽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공포에 질려 하는 아람이 표정이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아람이가 엄마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기록을 그린 주말 드라마다. 배우 장혁, 이하나 씨 등이 출연한다. 21일 방송에서 아람이 뒷이야기가 마저 나올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름 돋았던 어제자 <보이스> 세탁기씬' 장면 등 제목으로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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