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망신, EDM 망치고 있다" 박명수 SNS 상황

2017-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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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DJ 겸 방송인 박명수(47) 씨 SNS에 DJ 하드웰(Hardwell·29)과

위키트리

DJ 겸 방송인 박명수(47) 씨 SNS에 DJ 하드웰(Hardwell·29)과 관련된 댓글이 달리고 있다.

17일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은 최근 불거진 '음원 불법 사용 논란'과 관련된 댓글로 도배되고 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하드웰이 노래 만들어서 올리는 거 그대로 베끼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따와서 트는 건 인간 아이폰이지, 디제이는 아니죠. 그런 따오는 열정으로 디제이 문화 흐리지 마셨으면 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외국에서 이번 일로 엄청 조롱당하던데, 제 얼굴이 다 뜨거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나라 망신, 한국 EDM을 망치고 있다"고 박명수 씨를 비난했다.

사진을 누르면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

앞서 하드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명수 씨가 서울 논현동 한 클럽에서 공연 중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하드웰은 "DJ가 '하드웰 온 에어'를 클럽에서 틀었을 때"라고 글을 적었다.

영상 속에는 "하드웰 온 에어"라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박명수 씨는 지난달 공개된 하드웰 음원을 불법으로 녹음해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해외 EDM 커뮤니티 이용자들과 DJ들은 박명수 씨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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