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눈치 보느라(?)' 잘 먹지 못하는 웬디 (영상)

2017-0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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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ZAMPARK tvN '편의점을 털어라' 한 장면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ZAMPARK

tvN '편의점을 털어라' 한 장면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편의점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영상 35초부터)

다른 출연진들과는 달리 웬디가 잘 먹지 못하자 박나래 씨는 "웬디 씨는 왜 이렇게 잘 못 먹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웬디는 "네? 저요? 그게 익숙해져가지고"라고 말하면서 당황해했다. 함께 출연한 강타가 "먹어도 돼. 괜찮아"라고 했을 때에야 한입을 크게 먹었다.

강타는 웬디가 속해있는 SM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레드벨벳 매니저 눈치가 부담스러워 잘 먹지 못하는 웬디' 등 제목으로 퍼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매니저 때문인데 안쓰럽다", "매니저 눈치 보는데 소속사 이사님이 먹으라고 하니까 먹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는 달리 "매니저도 힘들다", "시켜서 하는 건데 왜 욕하냐"는 의견도 있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다양한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만든 '신기한' 레시피를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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