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불법 사용 논란'에 박명수 해명

2017-01-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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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방송인 박명수 씨가 최근 불거진 '음원 불법 사용 논란'에 입을 열었다.박명수

위키트리

방송인 박명수 씨가 최근 불거진 '음원 불법 사용 논란'에 입을 열었다.

박명수 씨는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다.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하지않고 aiff파일을 대부분 사용한다"고 적었다.

사진 클릭 시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박명수 씨 인스타그램

박 씨는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 앞으로 좀더 선곡에 신경쓰겠다"고 했다.

덧붙여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서 "더 좋은 set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DJ 하드웰은 자신의 SNS에 박명수 씨 영상을 올리며 그를 비난했다. 지난 14일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이다.

하드웰은 박 씨가 자신의 '하드웰 온 에어'를 불법 다운로드해 편집한 후 틀었다고 주장했다. '하드웰 온 에어'는 하드웰이 하고 있는 팟캐스트다. 그가 매시업한 곡부터 미공개 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DJ들과 네티즌들은 박 씨를 비난했다.

'나라 망신, EDM 망치고 있다' 박명수 SNS 상황
일부 SNS 사용자들은 박 씨 SNS 게시물에 "나라 망신이다", "한국 EDM을 망치고 있다"고 댓글로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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