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태 지켜본 DJ 하드웰 반응

2017-0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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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하드웰 페이스북으로 이동합니다 / 하드웰 페이스북 최근 불거진 DJ 겸 방송

사진을 누르면 하드웰 페이스북으로 이동합니다 / 하드웰 페이스북

최근 불거진 DJ 겸 방송인 박명수(47) 씨 '불법 음원' 논란에 대한 DJ 하드웰(Hardwell·29) 반응이 전해졌다.

18일 박명수 씨가 공연했던 한 클럽 관계자는 "클럽과 DJ Mag(DJ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은 이 논란을 그냥 웃고 넘기고 있다. 관계가 틀어지지는 않았다"며 "하드웰도 이 사건을 기사로 접하고 그냥 재밌어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드웰은 박명수 씨를 저격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7일 하드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명수 씨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한 DJ가 클럽에서 '하드웰 온 에어'를 틀었을 때"라고 적었다.

영상에는 박명수 씨가 하드웰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맞춰 공연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불법 추출이다. 나라 망신"이라고 박명수 씨를 비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날 박명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곡 실수"라고 해명했다. 18일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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