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요...씨XX아 짤방' 박원순 시장 반응 (영상)

2017-0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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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G pictures 박원순(61) 서울 시장이 SNS에서 눈길을 끈

유튜브, G pictures

박원순(61) 서울 시장이 SNS에서 눈길을 끈 '박원순 짤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18일 박원순 서울 시장은 '최고존엄 국범근의 1인 미디어 채널' 쥐픽쳐스 방송에 출연했다. 이 방송 영상은 같은 날 쥐픽쳐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영상 속 진행자는 "박원순 시장님이 저희 또래에게는 무슨 무슨 아저씨로 알려지긴 했는데, 처음 들으신 얘기일 수도 있지만... SNS에서 널리 알려졌다"며 "옆집 아저씨가 아니라 씨X 아저씨라고 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SNS에 많이 확산된 박원순 시장 짤방 / 나무라이브

박원순 서울 시장은 무표정한 얼굴로 얘기를 들었다. '박원순 짤방'은 박원순 서울 시장 사진에 욕설을 삽입한 이미지를 말한다.

얘기를 들은 박원순 서울 시장은 "그런 걸 좀 방어를 해주셔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진행자는 "방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댓글마다 짤방이 있었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내가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걸 증명하는 거다. 제가 SNS의 대가다. 200만 팔로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인을 희화하는 것은) 그럴 수 있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했다.

진행자와 관객들은 웃으며 박원순 서울 시장 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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