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조보아 커플 결별

온주완, 조보아 씨 / 뉴스1

배우 온주완(33), 조보아(25) 씨 커플이 결별했다.

20일 온주완 씨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주완이 조보아와 최근 헤어진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나 구체적인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조보아 씨 소속사인 싸이더스 HQ 관계자도 "조보아와 온주완 결별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이유와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앞서 온주완 씨와 조보아 씨는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한 달만인 3월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SNS와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지만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온주완 씨는 오는 3월 창작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에 출연할 예정이며, 조보아 씨는 KBS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