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말하다 울컥한 '아이오아이' 임나영 (영상)

2017-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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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씨 / 유튜브, Pineapple 그룹 아이오아이(I.O.I) 임나영(21) 씨가

임나영 씨 / 유튜브, Pineapple

그룹 아이오아이(I.O.I) 임나영(21) 씨가 신인상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날은 아이오아이 활동 마지막 날이었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오아이는 신인상을 받았다.

아이오아이는 무대에 올라와 소감을 밝혔다. 그룹 리더인 임 씨는 "저희가 아이오아이로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이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울먹이던 임 씨는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Pineapple

울음이 터진 임 씨를 향해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울지마"라며 급하게 다독였다. 임 씨에 이어 마이크를 쥔 김세정(20) 씨는 "오늘은 기쁜 날"이라며 아쉬움을 감췄다.

주결경(18) 양이 중국어로 중국 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사이 진정한 임 씨는 촉촉해진 눈가로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그는 아이오아이와 함께한 소속사 직원들과 스타일리스트, 각 소속사 직원 및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 씨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오아이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수상 소감을 마쳤다.

아이오아이는 이날 시상식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멤버들은 각 소속사에서 새로운 멤버들 또는 솔로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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