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vs 트럼프" 현저하게 차이나는 축하공연 인파 사진

2017-01-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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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70)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축하 공연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70)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축하 공연에 참석한 시민 수가 적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워싱턴DC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축하 공연 인파가 오바마 취임 축하 공연에 비해 현저하게 적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방송 MSNBC에 따르면, 19일 열린 축하 공연에 참석한 시민은 약 1만 명에 불과했다. 미국국립공원(The National Park Service)은 참석한 시민 수를 추산하길 거부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 축하 공연 당시의 사진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평소보다 더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당시 오바마 취임 축하 공연에는 약 40만 명이 모였다. 트럼프 축하 공연에 비해 약 40배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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