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귄 남친 두고 바람?" 질타에 BJ 꽃님 해명

2017-0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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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 꽃님이 전 남자친구가 남긴 글에 대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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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 꽃님이 전 남자친구가 남긴 글에 대해 해명 방송을 했다.

지난 20일 SNS에서는 BJ 꽃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이가 쓴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서 이 남성은 "BJ 꽃님과 4년 간 사귀었고 동거까지 했다"며 "부모님도 서로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BJ 꽃님이 다른 BJ랑 바람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글이 확산되자 BJ 꽃님은 21일 새벽에 해명 방송을 올렸다. 그는 방송에서 "4년동안 연애를 했다. 같이 산 것 맞다"고 말했다.

BJ 꽃님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연인 관계로는 정말 좋았다"며 "하지만 4년 동안 긴 연애를 했고 같이 살면서 쉽게 연애를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앞으로 가족으로서, 부부로서 연을 맺고 살아가기에는 행복할 것 같지가 않았고 서로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친구랑 연애를 하다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점점 줄어들었고 헤어지기로 결심이 서서 헤어졌다"며 "그 친구는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BJ 꽃님은 "그 친구에게 계속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미련도 없었고 다시 만날 생각이 없어서 모질게 행동했다"며 "그 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다 보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 친구가 '너 방송 안 하면 뭐할래. 피바람 한번 불어볼까' 이런 식으로,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을 암시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든 생각은 내가 어떤식으로 대처를 하고 행동을 해도 결국에는 이런 상황을 만들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친구가 제가 바람을 피웠다고 하는 건 허위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예전에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연락처도 모르고 지내는 사이였다"고 덧붙였다. BJ 꽃님은 해명을 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