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잡고 밥먹는 훈련병 격려하는 육군참모총장 (사진)

2017-01-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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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육군 제공) 설날인 28일 오전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이하 뉴스1(육군 제공)

설날인 28일 오전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떡만둣국을 먹었다.

이날 훈련소 식당에는 설날을 맞아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방문해 절도있는 자세로 아침식사를 하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장준규 참모총장은 식사를 하는 한 훈련병에게 다가가 이마 부위를 어루만지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 훈련병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장 참모총장은 훈련병들에게 "아버지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올곧은 마음과 바른 성품,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참모총장은 이어 "시련에 당당하게 맞서는 사람만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듯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싸워 이길 수 있는 늠름한 육군의 아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참모총장은 훈련소 식당에서 훈련병들과 식사를 같이하기도 했다.

앞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서해 덕적도 해군기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27일 방공유도탄사령부의 한 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