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환자가 대마초를 피우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017-01-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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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Ride with Larry파킨슨병 환자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흡입하고 겪는 놀라운

유튜브, Ride with Larry

파킨슨병 환자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흡입하고 겪는 놀라운 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파킨슨병을 앓고있는 래리 스미스(Smith)가 등장한다. 20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래리는 온몸이 뒤틀리고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영상에서 래리는 파킨슨병 증상 완화를 위해 의학용 마리화나를 흡입한다. 그리고 마리화나를 흡입한 지 4분 만에 놀라운 변화가 벌어진다.

"정말 빠르네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난 래리는 더는 손을 떨지도, 말을 더듬지도 않았다. 그는 "제 목소리가 돌아왔어요"라며 노래를 부르듯 소리를 내기도 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파킨슨병과 에이즈, 알츠하이머, 다발성 경화증 등 약 39개 질환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해뒀다.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공개된 다큐멘터리 'Ride with Larry'의 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큐멘터리 내용 설명에 따르면 래리는 경찰이었다가 작은 마을의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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